추신수 동문(54회·SSG 랜더스)이 지난 9월 10일 모교를 방문해 3억원의 야구장학금을 전달했다.
추 동문의 기부금은 '드림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모교 야구부 선수들의 장학금과 훈련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추 동문은 프로야구 2021시즌을 앞두고 SSG와 1년 27억원에 계약하면서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드림랜딩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Dream)에 무사히 착륙(Landing)하기를 기원하는 추 동문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총 3회 진행되며,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 등 추 동문의 모교 야구장학금 기부를 시작으로 SSG 연고지인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