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 동기회(회장 차상용)는 그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동기회 모임을 전혀 할 수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단체 대화방에서 서로를 독려하며 동기회 모임을 가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위드코로나로 수도권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지난 11월 17일 양재동 일품헌에서 동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총 9명의 동기들이 참석했으며, 더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은새로운 동기 2명(박성찬, 원준호)이 합류했다는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그간 궁금했던 서로의 안부와 재경동창회와 46회 동기회를 소개하는시간을가졌다. 특히 동기회를 모르는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동기 모임을 발전시킴과 동시에 더 끈끈하고 유대감 있는 동기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49회 동기회(회장 최영완)는 지난 11월 5일 은행골 강남역점에서 동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기회는 2021년 들어 처음으로 모인 공식 동기회로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한 인원제한 때문에 10명이 참석했다. 보통 동기회를 하면 15명 정도가 참석하는데 이날은 아쉽지만 10명만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서로 얼굴을 마주 보게 되어서인지 연신 술이 돌았고, 이야기는 끝이 날 줄 몰랐다. 최근에 15년 이상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한 최영완 동기회장, 전문 인기강사로 코로나 여파로 강연 매출이 급격히 줄었다가 최근에 다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정승호 동기, 내년에 다시 해외 근무가 계획되어 있다는 현역 군인인 한종훈 동기 등의 이야기가 오고갔고 참석못한 동기들의 안부를 물으며 결국은 3차까지 달리고 헤어졌다는 소식이다.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지난 11월 16일 인사동 ‘선천’에서 서강청조회(회장 이창규 27회)가 오랜만에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올해 칠순을 맞은 강우현, 김성봉, 박근배, 박태웅, 정영오, 한석동 동문을 비롯해 12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한정식 만찬을 시작하기 전에 열린 칠순잔치 행사에서는 후배들이 먼저 큰 절로 칠순 축하 인사를 올렸고, 인근 낙원떡집에서 시간 맞춰 공수한 따끈따끈한 칠순 떡케이크 커팅에 이어 이창규 회장의 축사, 강우현 동문(24회)의 답사가 이어졌다. 선천에서 푸짐한 만찬을 즐겼음에도 칠순 잔치를 열어준 후배들에게 감사의 맥주를 사겠다는 강우현 동문의 제안으로 모임이 2차로 이어졌고 많은 동문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부산총동창회(회장 손정목 30회)는 지난 11월 29일(월) LPGA 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 C.C.)에서 총동창회장배 청조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단체 식사와 시상 행사는 불가했으나, 총 232명(58조)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그랜드시니어부에서는 이수석 동문(22회)이, 시니어부에서는 김동완 동문(34회)이, 일반부에서는 문진석 동문(43회)이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단체전 우승은 34회 동기회가 차지했으며, 최다 참가상은 33명이 참가한 30회 동기회에게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는 박차석 재경동창회장이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야구!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멘토 : 양상문 (32회, SPOTV 야구해설위원)
멘티 : 이도겸 (73회,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학과 2학년 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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