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_8월호
조두현 동문(21회)의 아내 최선아 님의 작 품 <유리병>
재경동창회(회장 신상한 28회)는 지난 7월 20일(수) 재경 동창회 부회장 및 감사 그리고 각 기별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지난 상반기 업무추진 현황 보고와 하반기 사업 계획 협의 건 등이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로 지난 7월 초 <당구대회>가 3년 만에 성황리에 치뤄졌고, 하반기의 주요 행사로는 <청조골프대회>와 <청조인가족체육대회>를 앞두고 있다.
<청조골프대회>는 최근 골프장 사용의 어려움으로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 보고되었고, <청조인가족체육대회 >는 특별한 코로나19 변수만 없으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창회 전체 임원진이 적극 협력하기로뜻을 모았다.
모교는 지난해 12월부터 학교 운동장 전면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교육청으로부터 확보한 예산으로 운동장 바닥을 인조 잔디로 교체하는 대단위 공사였다.
새 단장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추신수(54회) 동문이 기부한 3억원으로 실내훈련장을 만들었고, 아울러 조명탑 전구를 LED로 교체했다.
모교 야구부 박계원(41회) 감독은 “추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큰 금액을 선뜻 내놓았다. 감독이자 선배로서 정말 감사한 일이다”면서 “그동안 훈련 환경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추 동문의 도움으로 선수들이 마음놓고 연습할 수 있게 됐다. 투수들이 언제든 실내훈련장에서 공을 던질 수 있고, LED 조명탑 교체 후 빈번했던 민원도 싹 사라졌다”고 했다.
열악했던 훈련 환경이 개선된 만큼 모교 야구가 앞으로 더 훌륭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해본다.
[올해의 새일꾼] 재경동창회 부회장 선임
유자효(19회) 동문이 제26회 '만해문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만해상은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 1879~1944)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출범한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상(賞)으로 실천·평화·시문학·예술·학술·포교 등 6개 분야에 걸쳐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유동문은 54년 경력의 시인으로 현재까지 18권의 시집과 4권의 시선집, 5권의 산문집을 집필했으며 지난 4월 한국시인협회회장에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연세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인 정영수(41회) 동문이 연세대학교의료원 치과대학병원장에 취임했다.
정 동문은 1995년 연세대 치과대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상과장,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연세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 동문의 전공분야는 턱교정(양악)수술, 구순구개열 수술, 임플란트 등이다.
부산중·고등학교재경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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