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_9월호
제 50회 봉황대기 고교 야구 우승
奉仕의 龜鑑으로 永眠하소서!
회비 납부율 제고, 야구후원회 사업 방향 논의
재경동창회(회장 신상한, 28회)는 지난 8월 30일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주요 안건으로 재경동창회의 재정 현황, 야구후원회(회장 정석종. 33회) 사업방향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양중부 사무국장(49회)이 동창회비 납부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각 동기회에 연말까지 회비 납부를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재경동창회 회원DB에 등록된 총 회원수가 약 7,000명인데, 이중 동창회보『청조인』구독 자가 그 절반인 약 3,500명, 그 중 52%인 1,850명이 회비(연회비, 평생회비)를 납부한 상황으로 집계됐다.(8월말기준).
다음으로 야구후원회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유명무실해진 야구후원회를 어떻게 재건할 것인지, 차후 각 동기회의 야구후원 회비 납부 여력은 가능할 것인지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연간 야구부 지원 규모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갔고, 야구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또는 훈련 장소에 ‘밥차’를 운영해 선수단과 응원 가족, 동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자는 등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지난 9월 1일 재경동창회(회장 신상한, 28회)는 오는 10월 16일(일요일) 개최되는 <제22회 청조인 가족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기수별 대표자가 참가하는 1차 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4회 동기회(회장 여을홍)와 45회 동기회(회장 박세환)가 공동 대회장을 그리고 52회 동기회(회장 공석)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 중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해 우선 각 기수별 참석 인원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식사 및 기념품 수량 준비와 행사 프로그램 구성 등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참가 인원이 파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 경품이나 기념품은 실용적인 것으로 선정하기로 했으며, 본 대회 시작 시간(오전 10시)에 맞춰 일찍 도착하는 동문들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추가 1장 더 지급하거나 별도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 1차 준비 모임 참석자 총 10명 : 김 형(35회), 장정훈(36회), 박우곤(41회), 이경연(42회), 박천호(43회), 박세환(45회), 최영완(49회), 문공보(51회), 이현기(51회), 민경국(54회)
■ 2차 준비 모임 안내 : 각 기수별 대표자 1인 / 10월 5일(수) 저녁 7시 / 장소 추후 공지
15회 동기회(회장 전병두)는 봉황대기 모교 야구 우승을 기원하며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매번 10여명의 동기들이 모여 단체 응원을 다녔다.
오랫동안 야구 후원회장을 지낸 한중석 동기를 필두로 목동 야구장에 모인 15회 동기들은 힘이 닿는 대로 목이 터져라 모교의 승리를 외쳤다.
이번 응원 행사를 치르는 동안 박신길 총무가 도시락 주문, 회식 장소 섭외 등을 도맡아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이번 응원전은 대망의 결승전에 18명의 동기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결승전이 열린 13일, 우승이 확정된 후에는 야구장 인근 한정식집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며 모처럼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청조국방포럼(회장 김태교, 25회)은 지난 8월 18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사당동 ‘담양에 초대’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바쁜 와중에도 17명의 회원이 모여 옛정을 나눈 행사에서 김 회장은 '패턴을 유지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멀리 분당에서 참석한 신학수(27회) 동문은 코로나 상황에서 유도관 운영의 애환과 승단(7단) 소식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창해(29회) 동문과 그의 아들의 로펌 개소 소식, 김홍태(32회) 동문 아들의 의사 면허 취득, 김재원(46회) 동문의 새출발(세방보안과장) 등 희소식이 많았다.
특히, 이동준(30회) 교수의 유치환 시(교가 1 ~ 2절) 낭송은 이날 모임의 백미였다.
다음 모임은 11월 말 또는 12월 초에 길일을 잡아 추진하기로 했고, VV&A에 대한 주제발표/토론의 시간도 갖기로 했다.
이날 모임 비용의 절반은 35회 이창호, 이득영 동문이 흔쾌히 지원해주어 포럼의 재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세목회(회장 양숭문 24회)는 지난 8월 18일 점심 여의도에서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회원들간 친목을 다졌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정기 모임을 갖기 힘들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매월 모임을 갖고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원 다수가 금융권 출신인 세목회의 특성상 최근 미국 및 한국 정부의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외 경제 동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그간 멈춰져 있던 친목 활동을 위해 하반기에는 9월 중 프로야 구 경기 관람, 11월 이후 골프 경기 개최를 결정했다.
이 날 모임의 식사비용은 양숭문 회장이 찬조했다.
*참석자 : 이상권·이 욱(이상 23회), 양숭문(24회), 노응욱(26회), 김창중(28회), 이성훈(38회), 이창희(39회), 김진수(42회)
한국행정법학회 이사장, 한국행정판례연구회 명예회장으로 재임 중인 김철용(6회) 동문이 지난 8월 29일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수여하는 제53회 한국 법률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법률문화상은 법조 실무나 법률학 연구를 통해 인권 옹호, 법률 문화의 향상 또는 법률 문화 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내년에 구순을 맞는 김 동문은 수상 소감으로 후배들에게 “늦은 시작은 없다. 시작하면 중단치 말고 계속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금봉진(15회) 동문은 올해 산수(80세)를 맞아 9월 3일부터 9일까지 예송미술관(송파구민회관)에서 첫 개인 단독 서화전을 개최했다. 금 동문은 전업화가가 아닌, 정보통신부(구 체신부) 공무원 출신으로 KT(구 케이티에프) 대전본부장을 역임하고 퇴직했다. 퇴직 후 본격적으로 서화에 관심을 갖고 뛰어들어 그동안 20여 차례 공모전에 참여해 왔으며, 한국예술문화협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송파서화협회, 한국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로 활동중이다
KBS, 삼성물산, 삼성영상사업단에서 근무했고 영화 채널 캐치원의 창립 멤버였던 사진작가 윤석재 동문(30회)이 프랑스의 사상과 예술을 꽃피운 파리 카페의 350년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담은 책『파리 카페』를 출간했다. 생생한 글과 포토그래픽이 어우러져 화보집를 연상시키는 이 책은 독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역사 기행을 도와줄 완벽한 파리가이드가 될 것이다. 북이십일 아르테 / 2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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