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번째 회장단 회의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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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번째 회장단 회의 개최 

적립기금 일부 전입, 직능부회장 위촉 등 논의


지난 4월 6일(화) 새집행부로 구성된 첫 번째 회장단 회의가 여의도 동창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박차석 재경동창회장(27회)을 비롯해 정석종 부회장(33회), 최경석 감사(29회), 이재훈 청조인 편집위원장(32회) 등 10명이 참석했다. 박차석 회장은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훌륭한 부회장들이 계시니 부담을 덜게 된다”면서 “코로나 19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가능한 의욕적으로 남은 임기를 보내자”고 인사말을 꺼냈다.

첫 번째 안건으로는 양중부 사무국장(49회)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예산 집행현황, 연회비 및 분담금 납부현황, 『청조 인』수지 현황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전년도와 올해 적자 예산에 따른 일반회계 재정 부족으로 인해, 적립 기금(평생회비 약 5억5백만원, 동창회 기금 약 2억7천7백만원)의 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전년도 회장단 회의에서 협의된 사항으로 평생회비 기금에서 3천만원을 전입하는 것으로 결론내리고 집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과 그 이후로도 적자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고, 장기적으로는 동창회의 재정구조 악화로 동창회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도 있으니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청조인』개선, 회의 정례화 논의 

둘째 안건으로『청조인』에 전문가 칼럼을 신설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의료, 법률, 세금 등 유익한 최신 정보를 동문 전문가들이 돌아가면서 싣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우선 필진을 섭외해서 시행해보도록 의견을 모았다. 

셋째, 회장단 참여와 함께 동창회에 봉사코자 하는 입장을 밝힌 김성환 동문(36회)의 직능부회장 위촉 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과거 직능부회장은 많게는 7명까지 위촉되어 왔으나, 2020년 이후로는 참여가 없는 상황이다. 회칙에 따라 직능부회장은 재경동창회장이 위촉하게 되어 있고, 집행부인 회장단 회의의 구성원으로서 분담금을 내야 한다. 이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김성환 동문은 다음 회장단 회의에서 공식 위촉될 예정이다. 

넷째, 재경동창회장 임기가 1년으로 단축됨에 따라 회장단 회의를 매월 정례화시키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매달 마지막 화요일 개최하되, 7월과 9월은 휴가와 추석 연휴로 건너 뛰는 것으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신입생 환영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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