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청조장학위원회_ 대학 장학생 15명 선발, 총 3,800만원 지급 / 2021년 2월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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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청조장학위원회 장학생 선정 회의>

재경 대학생 15명 선발해 장학금 3,800만원 지급 


재경동창회 산하 재경 청조장학위원회(위원장 : 심용섭, 23회)는 지난 1월 18일 재경대학생 15명(입학예정 포함)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심용섭 장학위원장, 김영진 재경동창회장(26회), 문경태 장학위원(25회), 정상화 장학위원(29회), 최종일 장학위원(35회)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신청은 지난해 12월 21일에 시작해 올 1월 11일 마감했으며, 재학생 신청자 17명과 모교의 추천을 받은 입학예정자 4명을 더해 총 21명이 지원했다. 심사에 앞서 심용섭 위원장 은 “학업 성적을 고려하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살펴봐 달라”고 장학생 선정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밝혔다. 

신청자는 가계 소득을 증빙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구간 통지서,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수급자 확인서 등을 제출했다. 이외에도 자기소개서와 성적증명서를 첨부했다. 장학위원들은 가계의 경제적 수준, 성적 향상 정도, 자기소개서의 성의 등을 기준으로 각 신청자에 대해 10점을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5명을 선정했다. 

15명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총액은 3,800만원이다. 이는 부산고발전위원회 장학기금 2,000만원, 재경동창회 장학기금 1,000만원 그리고 박경명 동문(18회) 400만원, 성광주 동문(21회) 200만원, 심용섭 동문(23회) 200만원으로 마련된다. 개인이 기부하는 장학금은 해당 동문의 이름을 붙인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400만원의 장학금 기부 의사를 밝힌 박경명 동문은 “금번 장학금 지원이 후배들의 학교 등록금이나 아르바이트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학업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인홍 동문(72회, 연세대)은 “선배님들의 도움에 너무나 감사하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나중에 후배들에게 훨씬 더 크게 돌려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2월 정기총회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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