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춘추

[400호 기념사] 400호!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동문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관리자
2022-07-24
조회수 23


7월호로『청조인』이 지령 400호를 맞이했습니다.

우리 동문들의 삶과 활동을 기록하며 재경동창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온『청조인』이 장장 33년 4개월을 달려온 결실입니다. 수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동창회의 각종 행사와 모임이 사라지면서『청조인』발행이 위태로운 적도 있었지만 이 또한 능히 이겨냈습니다. 

『청조인』이 단 한 번의 쉼표도 없이 400호의 금자탑을 쌓게 된 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 우리 동문들의 가슴속 깊은 곳에 새겨진 모교의 교훈이 아닐까 합니다. 부발위 100억 모금 달성, 청조산악회의 백두대간 종주, 300회를 목전에 둔 청조포럼 등은 “감사하자! 굳세자! 힘쓰자!”라는 교훈을 실천한 결과인 것입니다. 『청조인』400호 또한 우리 동문들이 지닌 특유의 DNA가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400호라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동문 여러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400호를 맞이한『청조인』을 대하니 오늘의 기쁨보다 내일에 대한 걱정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선배 동문들이 고령화되고, 후배 동문들의 숫자는 점점 줄어드는 등 재경동창회를 둘러싼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가 20~30년 후엔 동창회가 없어지는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상한 재경동창회장님의 리드로 미래위원회가 조직되어 말그대로 동창회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현재 지면 형태로 발행되고 있는『청조인』또한 미래위원회의 의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큰 변화가 예상 됩니다. 시대의 변화와 세대교체라는 전환기의 과제를 떠안고 있는『청조인』은 모습이 바뀌더라도 늘 그랬듯이 재경동창회의 소통 마당이 되어 우리 동문들의 정다운 벗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2년여 전부터 시작해온 모바일『청조인』과 연계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되면 동문들 간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리라 생각됩니다. 

『청조인』이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동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조건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재경동창회의 모든 동문들이『청조인』의 편집위원이 되어 참여할 때『청조인』도 활로를 찾아 한발 더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400호의 지령을 쌓으며 발전해 온『청조인』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내일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들의 지혜를 아낌 없이 모아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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