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춘추

[2022년 신년사] 희망과 용기로 재도약하는 한 해!

관리자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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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용기로 재도약하는 한 해!



새해를 맞아 선배님들과 동기, 후배 여러분께 큰 절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재경동창회장을 맡았던 작년 한 해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화두는 코로나였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은 뿌리째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여전히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지 않은 암담한 현실이 계속 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청조 동문 여러분께서는 항상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가정과 사업에서 힘차게 떨쳐 일어날 수 있는 임인년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앞에 주어진 현실은 핑계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작금의 우리 재경동창회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대면(非對面)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을 무작정 받아들이기보다 현명하게 내실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겠지요.


팬데믹을 기회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

지난 1년 동안의 재경 동창회 활동을 뒤돌아보면 계획했던 사업들과 연례행사들이 부지기수로 취소되는 수난의 시기를 겪으면서 너무나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사실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그것이 우리만의 환경은 아닐지라도 친목과 유대가 생명인 동창회의 일인지라 재경 동창회장으로서 남다른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한편으로는 비대면의 악조건 속에서도 동창회의 발전을 지향하는 활동들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30회대 기수들을 주축으로 매달 회장단이 모여 재경동창회 발전을 꾸준히 논의해온 데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시간을 쪼개 모교의 발전을 논의하고 장학 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부발위와 청조장학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사뭇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청조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걸핏하면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유튜브 영상 서비스라는 새로운 방식을 개척했고, 「청조인」역시 뉴스거리가 부족한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 번의 결호 없이 출간하면서 모바일 웹진으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는 청량회 골프 모임, 최근 다시 활성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는 청조 테니스 모임,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무사히 마친 아스라이합창단을 보면서는 동문으로서 무척이나 자랑스러웠습니다. 반면 아예 행사가 무산된 경부합동산행, 청조 가족체육대회, 청조 당구대회, 대학졸업생 환송회 등은 올해에는 상황이 좋아져 다시금 동문들을 결속하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비대면 사회활동의 일상화가 불가피하겠지만, 명문(名門)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청조의 선후배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우의와 유대감을 나누고 더불어 지혜를 모은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리라 확신합니다. 임인년 새해에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함께 뭉쳐서 다시금 도약하는 재경동창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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