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파도소리> 300호를 되돌아 본다 / 2020. 6월호

관리자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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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고등학교 17회 동기회 월간 소식지인 <파도소리>가 2020년 6월로 발행 300호를 맞았다. 꼭 4반 세기 전 우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일할 때인 1995년 2월 재경동기회장으로 취임한 송유건 회장이 동기들의 구심점이 될 뉴스레터를 창간했다. 초창기 편집은 홍익 대, 정원표 교수가 맡아 기틀을 잡았고, 2002년 84호부터 김동현, 류성렬이 합류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편집 체제를 갖추었다. 1995년 9월의 40호부터 ‘김동현 의 고품격 이바구’를 20회 연재하고 이어서 ‘김동현의 디지털세상 이바구’를 21회 연재함으로써 고정 읽을 거리를 마련하면서 소식지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2003년 4월부터 신경정신과 명의인 김석대 박사가 ‘김석 대의 신경정신 세상’과 ‘김석대의 돋보기로 본 세상’ 등 칼럼을 현재까지 17년 간 연재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청조의 각 동기회에서 월간이나 격월간 등으로 소식지를 발간하고 있지만 <파도소리>처럼 장기간 결본 없이 발행하는 동기는 17회가 유일하다. 국내외 어느 학교도 아마 이런 사례가 없을 것이다. <파도소리>는 동기들의 각종 근황과 정보 교환뿐만 아니라 풍성한 이야기와 격조 높은 칼럼이 게재되므로 재경동창회 소식지인 <청조인>에서도 가끔 우리 글을 전재하기도 한다. 

<파도소리>가 이처럼 성황을 이루며 지속해온 것은 칼럼, 산행기, 여 행기, 수필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글을 기고한 동기는 김석대이며 칼럼과 산행기를 합해 165회로 단연 1위이다. 그 다음으로 김동현이 80회, 김광일 24 회, 이상서 19회, 정원표 15회, 박현호 14회이다. 5회 이상 글을 쓴 사람을 보면 장순근, 최필림이 13회, 류성렬, 서용호, 유영현, 최광웅이 11회, 서태갑, 현송철이 10회, 엄종호, 이 준이 9회, 김학기, 배규영이 7회, 곽명기, 김광성, 류석구, 정태건이 6회, 김지년, 박강오, 박종학, 윤일수 이의근 이형윤 최진영이 5회다. 그리고 3학년 9반 여학생 필자로 는 조은주(김동현)가 여행 및 산행기 6회로 가장 많은 기고 를 했으며, 부산의 김자호(손직상) 여사가 2회이고, 김애경 (박신구) 양정희(최필림) 이규희(박재호) 조항이(이 준) 등이 각각 1회이다. 

<파도소리>는 디지털시대에 대비하여 301호부터 디지털 전도사인 이상서 동기가 편집 책임자로 등단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매체 성격이 바뀌더라도 <파도소리>가 매월 변함없이 유익하고 반가운 해조음을 들려주기 바란다. 


김동현 | 17회·재능교육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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