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동기회(회장 장수홍)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610만원을 모금해 지난 12월 30일 안나의 집에 전달했다. 안나의 집은 1995년부터 노숙자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 청소년 사업, 노숙인 취업지원 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55명의 동문들이 모금에 참여했고 2021년에는 47명이 참여했다.
23회ㅣ재경 청조 장학금 마련에 총 33명 참여
23회 동기회(회장 심용섭)는 재경 청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 총 33명이 참여해
330만원을 모금했다. 이번 23회 동기회의 모금은 동기회 차원으로서는 최초의 사례이다. 그동안은 부산고발전위원회 2천만 원과 재경동창회 1천만 원 지원 외에 동문의 기부(박경명 동문 장학금 4백만 원, 성광주 동문 장학금 2백만 원, 심용섭 동문 장학금 2백만 원)로 마련돼 왔다.
청조테니스회ㅣ송년 월례회 개최
청조테니스회(회장 조재효 23회)는 2021년 12월 4일(토)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는 2021년 마지막 월례회이자 5번째 월례회로, 많은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월례회는 코로나 19로 1년 반 가까이 열리지 않다가 40여년 전통의 테니스회가 침체된 것을 안타까워한 회원들이 경남 창원 원정 모임을 갖는 열성으로 지난 여름부터 재개됐다. 이날 월례회에는 정이 넘치는 많은 동문들이 저마다 찬조를 한 덕분에 4시 간 반 가까운 시간 동안 훈훈한 분위기 속에 열띤 경기를 가졌다. 승리한 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우선 선택하는 기회가 주어졌는 데, 동문 부인들과 선배 기수 동문들에게 순위를 양보하는 미덕이 연출돼 더욱 뜻깊은 월례회가 됐다. 박차석 재경동창회장(27회)은 테니스회의 재건에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보냈고, 동창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방역 수칙으로 인해 간소한 뒷풀이로 2021년의 마지막 테니스회를 종료했고 차기 모임을 더욱 단합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박성득 동문(11회)이 회장으로 재직 중인 한국해킹보안협회가 지난 12월 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2회 Secure Korea 2021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컨퍼런스는 해킹 보안 유공자에 대한 포상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의 기조 강연으로 구성됐다. 박 동문은 “국회 4차 산업혁명 포럼과 함께 안전한 사이버 대한민국을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호 동문ㅣ'대한민국성우회' 회장 취임
이한호 동문(17회, 예비역 공군대장)이 지난 12월 23일 예비역 장성 모임인 대한민국성우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동문은 공군사관학교 17기로 입교하여 제19전투비행단장, 작전사령 관, 공군참모총장등을역임했다. 청조 동문이 성우회 회장을 맡은 것은 제29대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진영 동문(10회) 이후 두 번 째이다.
곽 진 동문ㅣ'사업재편 승인기업 ' 선정
곽진 동문(20회)이 경영하고 있는 (주)현보가 지난 12월 15일 열린 제32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디지털 전환·4차산업혁명 분야의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선정됐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 추진을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 간소화, 규제 유예, 금융·세제 등 정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주)현보는 원격 자동 주차 시스템 분야에 새로이 진출하며, 무인 자동 직각 주차, 무인 자동 평행 주차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영수 동문 ㅣ삼성전자 부사장 승진
이영수 동문(43회,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이 지난 12월 9일 삼성전자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동문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조기술센터 금형기술그룹 수석, 글로벌기술센터 요소기술팀장 등을 역임한 소재 응용 및 공정기술 전문가이다.
허대조(15회), 김 명(15회), 민병철(21회), 주영재(25회) 동문이 청소년들을 위한『정의와 공정』을 출간했다. 핵심 주제인 ‘정의’와 ‘공정’에 관한 예문을 실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고, 13가지 격언을 청소년 생활지침으로 담았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창의력 개발에 도움되는 언론 기사들을 엮은 게 돋보인다. 맑은샘 / 14,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