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회 ■ 경자년 첫 월례회 개최 / 2020.4월호

관리자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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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종일 회장(35회)과  2020년 첫 월례회 우승자 김형 동문(35회)  


청량회(회장 최종일 35회)는 지난 3월17일 홍천 소재 클럽모우CC에서 경자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전세계가 코로나 확산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월례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 끝에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참여 독려 없이 원하는 동문만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골프장 올라가는 입구에서 차량 탑승자들은 전원 체온 측정을 하고 통과했다. 요즘에나 볼 수 있는 낯선 풍경이다. 클럽모우cc는 다소 어려운 코스와 그린으로 타 골프장에 비해 스코어가 좀 더 나오지만 선후배의 존경과 사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라운딩이 진행되었다. 

정부형 총무(50회)가 각 카트에 준비된 아이스팩에 간단한 다과와 곡차(?)로 라운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버디 3개를 비롯해 다양한 기록들이 나온 가운데 아쉬운 18홀이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푸짐한 저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동휘 운영위원장(39회)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종일 회장은 "코로나 확산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동문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했고, "작년에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던 청량회가 올해는 11월에 100회째 라운드가 개최되는 전통 있는 동창회의 산하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참여를 당부했다. 

청량회 최고 연장자인 이채운 동문(25회)은 청량회와 같은 날로 올해 월례회 일정을 정한 다른 골프모임에서 "청량회와 같은 날로 하면 청량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해, 그 모임의 일정을 변경시켰다며 청량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서상수 동문(35회)은 청량회원인 서상건 동문(33회)의 친동생으로 이날 형제가 함께 참여해 동문들의 환영을 받았다. 박승만 동문(39회)은 골프를 배운 후 5번째 라운드였지만 동반자들이 깜짝 놀랄 만큼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시상에서 우승은 청량회 참석 이래 첫 우승인 김형(35회) 동문, 메달리스트는 전정관(28 회) 동문, 니어리스트는 하춘근(39회) 동문, 롱기스트는 김태계(39회) 동문이 각각 영예를 차지하였고 행운상은 조진태 (39회), 박승만(39회) 동문이 공동수상했다. 오랜만의 라운드라 평소에 비해 스코어는 다소 많이 나왔지만 축하와 격려 속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달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동휘 | 39회·청량회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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